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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101 포커 클럽' 단속 후속… 11만8천 달러 압수, 4명 조직범죄 혐의

휴스턴 경찰이 101 포커 클럽 단속에서 11만8천 달러 이상을 압수하고 4명에게 조직적 범죄 활동 혐의를 적용했다. 클럽은 하루 만에 다시 문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텍사스 포커룸 단속에서 11만8천 달러가 압수되고 4명이 체포된 소식을 알리는 칩 그래픽
그래픽: 포커초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근교 케이티의 포커룸 '101 포커 클럽' 단속 사건에서 경찰이 11만8천 달러 이상을 압수하고 4명을 '조직적 범죄 활동'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스턴 경찰(HPD)은 현지 시간 10월 24일 SNS로 단속 결과를 처음 공개했고, 5번째 인물에 대한 혐의 적용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포커뉴스(PokerNews)에 따르면 클럽은 단속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시 문을 열었다.

경찰이 새로 밝힌 것

포커초보는 지난 24일 단속 당일 소식을 전하며 직원 최소 1명이 체포됐고 혐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경찰 발표로 규모가 확인됐다. 휴스턴 경찰 풍속단속과와 해리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함께 진행한 작전이었고, 경찰은 대상을 '불법 도박 영업'으로 규정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에는 진행 중이던 포커 테이블과 압수한 칩, 현금, 지폐 계수기가 담겼다.

다만 경찰은 어떤 도박 행위가 문제였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포커뉴스는 기사 작성 시점까지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실 온라인 기록에 혐의 내용이 올라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체포된 4명이 클럽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경과

날짜(현지)내용
10월 22일(목) 오전 11시 30분께경찰 진입. 손님은 귀가, 딜러·직원은 현장에 붙잡힘
10월 22일4명 체포, 조직적 범죄 활동 혐의 적용
10월 23일클럽 영업 재개(포커뉴스 보도)
10월 24일(토)경찰, 11만8천 달러 이상 압수 사실 공개. 1명 추가 입건 예정

왜 '조직범죄' 혐의인가

텍사스에는 포커룸 허가 제도가 없다. 포커 전문 매체 US포커에 따르면 업소들은 '집주인이 개인 승리금 외에 경제적 이익을 얻지 않는' 사적 게임이라는 형법 47.02조의 예외에 기대 영업한다. 그래서 판돈에서 수수료(레이크)를 떼는 대신 회원비와 시간당 좌석비를 받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같은 매체는 형법 71.02조에 따라 도박 범죄가 조직적 범죄 활동으로 격상되면 주(州) 교도소 중범죄(state jail felony)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커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클럽이 회원비를 받으면서 팟에서도 칩을 떼어 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것이 단속 이유인지는 경찰이 확인하지 않았고, 법원에서 다퉈진 혐의도 아니다. 클럽 측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휴스턴 단속은 계속된다

휴스턴에서는 5월 27일에도 경찰 특수기동대가 '럭키 J 소셜 클럽'을 급습해 3명에게 경범죄인 도박 조장 혐의를 적용했다. 이번 101 포커 클럽 사건은 그보다 무거운 중범죄 혐의가 붙었다는 점에서 텍사스 포커룸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 확인된 것: 11만8천 달러 이상 압수, 4명 체포·혐의 적용, 1명 추가 입건 예정
  • 확인되지 않은 것: 구체적인 위법 행위, 체포된 사람들의 역할, 클럽 측 입장, 재판 일정

초보를 위한 한 줄 — '레이크'는 업소가 팟마다 떼어 가는 수수료다. 텍사스에서는 이 수수료를 받는 순간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을 수 있어, 포커룸들이 입장료·시간 요금으로 수익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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